'정글의 법칙' 레이먼킴 "입맛이 가장 까다로운 멤버? 이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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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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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스타 쉐프 레이먼킴이 입맛이 가장 까다로운 '정글의 법칙' 멤버로 이성재를 꼽았다.

레이먼킴은 26일 서울 여의도동 서울마리나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에서 '요리하는데 짜증나게 했던 멤버가 있었냐'는 질문에 "짜증난 건 아니고, 까다로운 사람은 있었다"고 말했다.

이성재는 스스로 마이크를 들어 "까다롭진 않았다. 짜면 짜다, 비리면 비리다고 얘기했을 뿐이다. 다른 친구들은 레이먼킴보다 어려서 그런지 주면 주는데로 먹더라"라면서 "레이먼킴이 해준 조갯국이 가장 맛있었다"고 해명했다.

류담은 "녹화를 마치고 멤버들과 레이먼킴 레스토랑을 방문했는데 거기서도 이성재가 조갯국 타령을 하더라. 레이먼킴이 서울에서 해준 일류 요리보다 정글에서 끓여준 조갯국이 맛있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대종상 신인상 선·후배인 배우 이성재와 임지연, 스타 쉐프 레이먼킴, 만능 엔터테이너 서인국과 박형식, 핫 아이콘 장수원과 손호준, 믿고 보는 예능선수 김종민이 출연한다. 특이 레이먼킴의 합류가 눈에 띄는데, '정글의 법칙' 역사상 유일한 요리사인 그는 정글의 식재료로 입이 떡 벌어지는 '기적의 요리'를 선보인다. 27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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