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물길원정대 ‘병입수돗물’ 시설 견학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대학생 물길원정대’ 50여명은 지난 25일 상주시 도남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장 및 병입수돗물(상그리아)생산시설 등을 견학했다.

대학생 물길원정대는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정수장 현장을 둘러보고, 49개 정수시설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을 통제·제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제어실과 실험실, 도내 최초로 설치한 병입수돗물(상그리아)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김명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자체 생산한 병입수돗물을 시청 각 부서와 각종 행사장에 연중 공급해 수돗물 안전성 홍보와 함께 예산절감 효과도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견학자 전원에게 수돗물품질보고서 책자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2015년 세계물포럼 행사 성공을 위한 홍보를 부탁했다.

한편, 대학생 물길원정대는 이번 상주보와 도남정수장 등 물관련시설에 대한 현장 탐방으로 물의 소중함과 물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오는 4월에 있을 2015년 세계물포럼에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홍보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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