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이스트스프링 미국 뱅크론펀드가 ‘아시안인베스터(AsianInvestor)’가 주관하는 ‘2015 아시안인베스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베스트 신상품(Best New Fund Launch)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글로벌 금리상승 시기에도 투자할 수 있는 미국 뱅크론펀드를 한국 투자자에게 제시했으며, 국내 출시된 뱅크론 펀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약 1500억원으로 성장한 것을 인정 받았다.
작년 5월 26일 출시된 미국 뱅크론펀드는 미국 달러화 표시로 발행된 뱅크론 및 하이일드 채권 등에 주로 투자해 이자수익과 함께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이번 수상은 운용철학, 운용성과, 리스크 관리 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지난 1월 홍콩의 금융투자전문지인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가 수여하는 ‘2014 대한민국 최우수 주식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뱅크론 펀드를 한국시장에서 대중화 시킨 것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펀드를 꾸준히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