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흥행 역사 새로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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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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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물]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영화 ‘스물’(이병헌 감독)이 개봉 첫날 흥행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물’은 개봉 첫날인 25일 15만1123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물’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16만9624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첫날 흥행 1위에 올라선 ‘스물’은 개봉 열흘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40%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르는 등 상반기 기대작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위플래쉬’는 4만6448명(누적 95만3014명)으로 2위에,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3만9763명(누적 545만2267명)으로 3위에, ‘인서전트’는 3만5977명(누적 3만8425명)으로 4위에, '신데렐라'는 2만88명(누적 42만516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영화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2PM),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등이 출연했으며 ‘힘내세요, 병헌씨’를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스물 개봉 첫날 소식에 네티즌들은 “스물 개봉 첫날, 흥행 대박” “스물 개봉 첫날, 김우빈 티켓파워 대단하네” “스물 개봉 첫날, 대박터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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