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강원팜스테이협의회와 26일 속초 하도문마을에서 2015년 1분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팜스테이 마을대표와 농협직원 60여명이 참석해 농협중앙회의 ‘2015년 팜스테이마을 육성계획’과 강원대 김지용 박사의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와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청취했다. 이어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팜스테이 발전방안에 대한 분임토의가 실시됐다.
또 이날 협의회 개최에 앞서 '1분기 축산경제사업 추진 및 축산물 유통 전략회의'를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도내 축협 11개소 경제담당상무, 축산물유통담당책임자11명, 한우공동브랜드(하이록,한우령)담당자, 농협사료 강원지사 및 공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한 철저한 방역활동과 ‘2015 축산경제사업 집중 육성을 통한 축산농가의 실익창출, 소비자가 만족하는 명품 축산물 브랜드(한우6개, 돼지1개)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조완규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은 “강원축산물 브랜드별 명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확대와 지역별 맞춤형 다양한 홍보를 접목해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팜스테이를 강원도 농촌체험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지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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