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콴유 장례식에 클린턴 전 대통령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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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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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미국 백악관은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의 장례식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이끄는 조문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토머스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도 5명의 조문단에 포함됐다. 리콴유의 장례식은 이달 29일 엄수된다.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리 전 총리 장례식엔 31년간의 긴 재임기간 만큼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지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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