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조보아 열애, 온주완 "조보아 캐스팅 걱정했었다" 과거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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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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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조보아 열애 / 사진=온주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온주완 조보아 열애, 온주완 "조보아 캐스팅 걱정했었다" 과거 발언 '화제'

온주완 조보아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온주완의 조보아 연기력 논란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7월 tvN '잉여공주' 제작발표회에서 온주완은 "조보아라는 배우가 하니 역을 한다고 했을 때 선입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과거 조보아는 MBC '마의'에 출연했을 당시 어색한 표정 등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바 있기 때문.

온주완은 "대중들 반응이 걱정 됐다. 편집본을 봤는데 너무 기뻐서 보아한테 계속 칭찬했다"며 "인어공주 하니 역에 도전한 친구들이 많았지만 내 입장에서 조보아가 이 역할 안 했으면 누가 했을까 생각이 들 정도다"고 극찬했다.

'잉여공주'에서 온주완과 조보아는 각각 이현명과 김하니라는 캐릭터로 러브라인을 완성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26일 온주완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와 조보아의 소속사 sidusHQ 측은 “확인한 결과 온주완과 조보아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온주완과 조보아는 지난해 8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약 한 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온주완 조보아가 2월 말부터 약 한 달째 연애 중이다”라고 온주완과 조보아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온주완 조보아는 지난해 8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잉여공주’로 인연을 맺었고, 올해 들어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을 확인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25일 “드라마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가 아주 좋았고 참여한 대부분의 연기자가 줄곧 서로 친하게 지내왔다”며 “온주완과 조보아 역시 촬영이 끝나고 고민을 털어놓고 관심사를 나누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한편 온주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펀치’에서 이호성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보아는 오는 28일 첫 방송될 케이블채널 OCN ‘실종느와르M’에서 천재 해커 역을 맡는다.

온주완 조보아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주완 조보아 열애, 연기력 논란 있었구나" "온주완 조보아 열애, 잘어울리네" "온주완 조보아 열애, 드라마는 못봤지만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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