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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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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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6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 지원, 우울증 치료 등 보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한다.

시는 관련 환자가 증가하고, 관리 필요성이 큰 질병에 대한 정보·예방 방법 등을 지하철역과 주민센터 인근에서 홍보·전파함과 동시에 간단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 시민의 건강생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 계획에 의하면 매주 화요일 산본·금정·군포역 등에서 하루 1시간 30분씩(오후 2시~3시30)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운영된다는 것.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치매·스트레스 검사 등의 보건 서비스가 제공될 ‘찾아가는 건강보건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운재 보건행정과장은 “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시민을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보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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