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보호관찰소, 경기대 대학생과 1:1 멘토링 결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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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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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보호관찰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가 26일 경기대생 28명을 특별 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 청소년과 1:1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은 절도·학교폭력 등으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멘토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고민상담과 학업지도를 통해 밝고 건강한 꿈을 가지도록 돕게 된다.

홍명기(경찰행정학과 4학년)씨는 “아직 우리 사회는 보호관찰을 받는 청소년들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부정적 편견을 갖기도 하는데 먼저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결연을 통해 멘티을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자랄 수 있게힘껏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생 멘토들의 전문적인 상담지도가 우리 아이들이 진로지도와 재범방지에 큰 힘이 될거라 믿는다”며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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