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는 오는 31일 충남 예산군 고덕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예산군 보건소의 요청으로 열리는 의료봉사활동에는 을지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참여하며, 고덕면과 봉산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치과(오전),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및 약제과를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관계자는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공단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료시설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공단이 보유한 의원급 진료시설이 탑재된 의료버스가 동원돼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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