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8일에는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주재한 전인대 상무위원회 금융관련 특별강좌에서 보고서를 발표, 권위있는 석학으로서의 명망을 과시하기도 했다.
강좌 주제는 '개혁심화, 개방확대, 중국 증권시장의 건전한 발전 모색' 이었다. 우 소장은 글로벌 및 중국 증권시장의 현 주소를 소개하고 중국 증권시장의 문제와 원인, 나아가 중국 증권시장의 발전 목표, 개혁방향 등을 제시했다.
1959년 2월2일 중국 장시(江西)성 위장(余江) 현에서 태어난 우 소장은 1983년 장시재경대학교 경제학 학사, 1986년 인민대학교 경제학 석사, 4년 뒤인 1990년 인민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6년 인민대학교 금융증권연구소 소장에 임명됐다. 이밖에 인민대학교 학술위원회 위원, 학위위원회 위원 및 사무총장, 인민대학교 국제대학원 부원장, 중국 국무원 학위위원회 응용경제학과 심의조 조원 등을 맡고 있다.
‘중국 자본시장 10대 올해의 인물’, ‘중국 경제영재’, ‘중국 증권업 올해의 인물’ ‘중국 걸출인문사회과학자’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지난 2010년 텐센트가 진행한 ‘중국 자본시장 20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 5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사회주의경제운용분석' '자본시장해석' '중국자본시작분석요약' '꿈의길-우샤오추의 자본시장연구문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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