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재발굴단 박상민이 딸 소윤이에 대한 관심에 뿌듯함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제작진은 '방송에서 소윤이보니 어땠느냐'고 질문하자 박상민은 "아 그렇게 심장이 쫄깃쫄깃하게 본지는 진짜 오랜만"이라고 말했다. 엄마 김설민씨 역시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카드 외우기 미션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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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박상민은 그때의 기억이 떠오른 듯 "아우 미치겠더라. 자식이 뭔지… 팔불출 소리를 들어도 할 수 없는데 자식 칭찬받는게 그렇게 좋더라. 미래에 딸한테 덕 좀 보겠다며 축하한다는 말 들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1일 SBS 설특집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소윤이는 카드 외우기 미션에서 52장 중 32장을 외워 4명의 영재 중 가장 많은 카드를 외웠다. 특히 소윤이는 "32장부터는 안 봤다. 보면 중간에 잊어버릴 것 같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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