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배우 이해인은 SNS를 통해 자신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알렸습니다. 이해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5시 경 인터넷을 하다가 '금융감독원 개인정보유출 2차 피해예방등록 안내'라는 창이 자꾸 떠서 클릭했다가 완벽한 속임수에 넘어가고 말았다. 제 나름대로 10년 동안 힘들게 모은 5000만 원을 한순간 빼앗기니 너무나 억울하고 이런 일들을 당하신 많은 분의 마음이 너무나 이해가 간다"고 전했습니다. 이해인이 당한 피싱 사기는 '파밍(Pharming)'으로 알려졌는데요. 금융감독원에서 배포한 개인정보 불법유통 관련 피해예방 및 대처방법에 따르면 인터넷 및 스마트폰 화면상 보안카드 정보 일체 등을 요구하는 경우 금융거래정보를 가로채기 위한 피싱사이트임이 확실하다고 하네요. 10년간 열심히 노력해 번 돈 5천만 원을 잃은 이해인, 과거를 재조명해보았습니다.
배우 이해인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사실은 털어놓은 가운데 그룹 갱키즈 시절이 화제다.[사진=피싱사기 당한 이해인 눈물]
이해인이 보이스피싱 사기 심경을 전한 가운데, 과거 뮤비속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이해인 파밍사기에 눈물]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