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지만, 쓸모있는'전시전은 오산문화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이 협력해 기획한 것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그린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소비자들로부터 수거한 화장품 공병들과 테스트 사용 후 판매가 어려운 화장품 등을 재료로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작업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민정, 박혜원, 안민욱, 양민하, 이연숙, 이완, 임상빈, 정문경, Dirk Fleischmann 등 총 9명(팀)이며 ,이들은 공병, 폐기된 화장품 등을 예술작품의 재료로 활용해 '재활용'의 새로운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창출한다.
4월 5일 식목일에는 다 쓴 화장품 용기와 종이박스 등을 이용하여 나만의 화분을 제작하는 ‘가드닝 워크숍’이,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오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및 연구용으로 사용돼 판매가 어려운 색조화장품과 화장도구 등을 활용한 '회화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 비용은 무료이며, 자세한 워크숍 신청 일정 등은 추후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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