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서울모터쇼에 ‘레전드 하이브리드’, ‘HR-V’ 프로토타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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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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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레이터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도 전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가 다음달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 첨단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혼다는 다음달 2~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참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부스 콘셉트는 ‘혼다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을 콘셉트로 다양한 전시 모델과 이색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13 서울모터쇼 당시 호평을 받았던 혼다 큐레이터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된다. 혼다 큐레이터는 전시 차량 및 특별 전시 모델 설명과 고객 상담을 진행하는 전문 상담사다.

다음달 2일 예정된 프레스 데이에는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를 처음 공개한다.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이 장착된 ‘레전드 하이브리드’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HR-V’ 프로토타입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레전드 하이브리드의 핵심 기술인 ‘트윈 모터 유닛’도 전시돼 혼다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을 볼 수 있다.

올 뉴 아시모는 혼다 로봇 공학 기술인 혼다 로보틱스가 적용됐다. 걷기, 뛰기, 한발 뛰기, 춤추기 등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향상됐다. 균형을 잡고, 움직이는 물체를 인지해 센서·초음파를 이용하는 등 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을 다른 제품군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레전드 하이브리드와 HR-V에는 혼다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탑재돼 센서·카메라를 통해 외부 인지 및 사고 예방 대응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어코드’, ‘시빅’, ‘오딧세이’와 최근 국내 출시된 ‘레전드’도 전시된다. ‘CR-V’ 및 ‘파일럿’은 이색적으로 활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탄생 40주년을 맞은 플래그십 투어러 ‘골드윙’과 머슬 크루저 ‘F6C’와 소형 모터사이클인 ‘PCX’,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인테그라’ 등도 내놓는다. 네이키드 바이크인 CB시리즈 ‘CB1100EX’ 및 ‘MSX125’ 등도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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