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WORLD, 프랑스 Bouygues Telecom사와 채널 론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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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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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KBS가 프랑스 Bouygues Telecom 사와 KBS World 채널 론칭 계약을 체결했다.

Bouygues Telecom은 1320만 가입자를 확보한 프랑스의 거대 통신 사업자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 통신사의 TV 베이직 패키지에 가입된 160만 가구가 6월부터 KBS World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KBS는 Orange, SFR, Iliad에 이어 Bouygues Telecom까지 프랑스의 4대 통신사 모두와 KBS World 채널 서비스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프랑스 내 540만 가구를 대상으로 KBS World의 송출이 가능해졌다.

2016년은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한 지 130년이 되는 해이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이 큰 나라 중 하나로, 2012년 2월 파리 최대 공연장인 베르시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던 'KBS 뮤직뱅크 인 파리'는 유럽 각국에서 온 K-Pop 팬 1만여 명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KBS World는 KBS가 제작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영어 자막으로 방송하여 유럽 지역 한류 전파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프랑스가 그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유럽 지역에서 KBS World에 가입한 가구는 총 1056만 가구인데 프랑스가 540만 가구,폴란드 250만 가구, 포르투갈 203만 가구, 터키 67만 가구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현재 KBS World는 100개국 203개 방송 사업자와의 채널 계약을 통해 약 5800만 가구에 방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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