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 확정한 김준수, 팬 사진보며 "아이고 어머님" 눈물…왜?

[사진=김준수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을 확정지은 JYJ 김준수가 팬 사진을 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구 어머님ㅜ 아가 동의 얻고 이러신거죠? 아가야. 형이 더 오늘 잘할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쓰고 차디찬 바닥에 앉아 있는 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문제는 한 아이의 머리에 'XIA'라는 글자를 새겨 깎았던 것. 이에 놀란 김준수는 아이에 대한 미안함에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김준수는 소속사를 통해 "항상 인터뷰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꿈꾼다 했는데 그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 많은 관객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