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 하이마트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전자제품 기획전을 열고 27일부터 전국 440여개 매장에서 에어컨·냉장고·TV 등 15개 품목을 선정, 총 4만여대 규모 100억원대 물량을 선착순 특가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선 가격할인 뿐만 아니라 하와이 여행권, 갤럭시S6 등 다양한 경품과 사은행사도 증정한다.
먼저 여름을 준비하려는 고객 수요에 맞춰 삼성전자의 스탠드형 에어컨을 100만원대에, 캐리어의 벽걸이형 에어컨은 27만원대에 준비했다. 830ℓ의 삼성전자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를 120만원대에 판매하며, 선풍기 두 대를 3만9900원에 내놨다. LG전자의 49인치 UHD TV는 160만원대에 판매하며, 위닉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각각 12만9000원, 24만9000에 판매한다. 14인치 삼성 노트북을 70만원대에, HP의 잉크젯프린터는 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은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캐시백 또는 최고 15만점의 하이마트 포인트를 지급한다. 4월말까지 혼수·이사제품을 500만원 이상 구매객에게는 하드케이스 캐리어나 글라스락(50P)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4월 5일까지 2in1 에어컨을 구매하면 윈드자켓을 증정한다.
4월 한 달 동안 구매 후 응모권을 작성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해외여행의 기회를 준다. 1등(1명)에게 미국 하와이 3박5일 여행권, 2등(14명)에게는 일본 오키나와 2박3일 여행권을 증정한다. 3등(1000명)에게는 엔제리너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6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5월말까지 갤럭시S6 구매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등(30명)에게 갤럭시S6를 경품으로 증정하고, 2등(100명)에게는 몽블랑 가죽 케이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지난 15년 동안 변함없이 하이마트를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동안 볼 수 없던 가격으로 사은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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