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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최고급 횟감 중 하나로 꼽히는 거문도산 활 참돔회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이마트가 시름에 빠진 참돔 어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이마트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참돔 한 마리를 횟감부터 탕거리까지 함께 기획한 거문도산 활 참돔회를 최저가 수준인 1팩(350g 내외·3~4인용) 1만9990원에 선보인다.
특유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참돔은 활어회 대표 횟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내수 부진과 과잉생산으로 인해 시세가 지난해보다 20% 가량 하락한 상태이다.
이마트 측은 판로 확보의 어려움으로 시름에 빠져 있는 참돔 어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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