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4·29 보궐선거를 앞두고 광주 서구을 지역을 찾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정승 후보 선거 지원’에 나섰다. 광주 서을은 야당의 전통적인 텃밭이라 새누리당이 불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이 지역 토박이 정 후보를 맞춤형으로 차출해 내세운 데다 야권에서 후보가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도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최고위원이 제19대 총선에서 광주에 출마해 40%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지지자를 결집하고 호남 표심에 적극 구애하면 광주에서 ‘제2의 이정현’을 배출하는 이변을 만들 수 있지 않겠냐는 조심스러운 기대감도 있다.
김 대표와 이군현 사무총장, 강석호 정양석 손인춘 사무부총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김영우 대변인 등 중앙당 당직자들과 호남 출신 주영순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광주시당 핵심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광주에서 정 후보에게 딱 1년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당직자들과 함께 단상에서 큰절을 하고 “정 후보는 광주가 낳고 광주가 키운 인물로 당선되면 예산 불독 같이 일해서 광주시민을 정승처럼 모실 걸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가 하나 비었는데 정승 후보가 30년 만에 당선되면 최고위원으로 임명하겠다”고 즉석에서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이정현 최고위원도 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이미 광주 서을 선거의 전면에서 뛰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필승결의대회에서 특강을 맡아 “이제 광주도 양날개로 날아야 발전할 수 있다”며 “30년간 한 당이 독식하게 밀어줬는데 이번에 정신차리라고 1년짜리 새누리당을 밀어준다고 민주당, 광주가 망하겠나”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최고위원이 제19대 총선에서 광주에 출마해 40%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지지자를 결집하고 호남 표심에 적극 구애하면 광주에서 ‘제2의 이정현’을 배출하는 이변을 만들 수 있지 않겠냐는 조심스러운 기대감도 있다.
김 대표와 이군현 사무총장, 강석호 정양석 손인춘 사무부총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김영우 대변인 등 중앙당 당직자들과 호남 출신 주영순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광주시당 핵심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광주에서 정 후보에게 딱 1년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또 “새누리당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가 하나 비었는데 정승 후보가 30년 만에 당선되면 최고위원으로 임명하겠다”고 즉석에서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이정현 최고위원도 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이미 광주 서을 선거의 전면에서 뛰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필승결의대회에서 특강을 맡아 “이제 광주도 양날개로 날아야 발전할 수 있다”며 “30년간 한 당이 독식하게 밀어줬는데 이번에 정신차리라고 1년짜리 새누리당을 밀어준다고 민주당, 광주가 망하겠나”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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