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이보희,손자 빼앗나?..준서 안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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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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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동영상[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 114회에선 서은하(이보희 분)가 죽은 백영준(심형탁 분)의 아들인 준서를 안고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전개돼 앞으로 서은하가 손자 준서를 빼앗으려 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은하는 손자인 준서를 보기 위해 육선중(이주현 분)의 집을 방문해 선중에게 “준서를 보고 싶다”며 “며느리한테 오빠가 있었다는 걸 알았다. 조카 얼굴을 한 번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백야(박하나 분)는 은하를 비롯한 시댁 식구들에게 “죽은 오빠가 있었고, 준서라는 조카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은하는 준서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겠다는 결심을 하게됐다.

선중은 은하가 백야의 친모임을 전혀 알지 못하고 “얼마든지 준서를 보러와도 좋다”고 말했다.

은하는 준서를 품에 안고 ‘어쩜 이렇게 영준이(심형탁 분) 어렸을 때랑 똑같을까’하고 속으 생각했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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