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FIFA랭킹 8위)는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브라질(FIFA랭킹 6위)과의 친선경기에서 1-3 역전패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지난해 9월 5일 스페인전(1-0 승) 승리 이후 이어왔던 무패 행진을 '6경기(4승2무)'에서 마감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9월 6일 콜롬비아전(1-0 승) 이후 A매치 7연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프랑스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으면 홈에서 승리를 거두는 듯했으나 전반에 동점골을 내주고 후반에 역전골과 추가골을 내줘 1-3으로 패했다.
이후 브라질은 전반 40분 오스카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12분에는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프랑스의 골망을 갈랐다.
또 후반 24분에는 브라질의 구스타보가 코너킥으로 날라온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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