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26일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인 '따비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얀마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대한 전반적 운영 내용과 양국청소년간 교류활동 및 관련 행사 등에 대한 상호협력에 주안점을 뒀다.
미얀마 현지에서 사무국을 따로 운영중인 따비에는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사업, 책 보급사업, 컴퓨터 교육, 동화책 출판사업, 청소년교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마웅저 대표는 2008년 한국정부로부터 난민지위를 인정받고 청소년들의 보호와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련관은 따비에와의 협약을 통해 국가간 청소년교류활동, 마을도서관만들기 사업, 미얀마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특성화사업 지원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따비에 정보임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하고 우수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으로 미얀마 청소년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고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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