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이 지난 25일 은행2동 청소년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첫 회의를 열고, 지역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은근행복한동네 네트워크라고 해서 '행복동네트워크'라는 이름을 가진 이 회의는 2013년 시작, 3년째 지역 내 주민·학부모·학교·사회복지기관 등 중간관리자들이 대표로 참여, 은행동 내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환경조성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기획·운영에 동참하고 있다.
간사를 맡고 있는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은행동 내 행복동네트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민·관이 공동 참여함으로써 상호 협조적이고 보완관계가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복동네트워크 내 곽삼화(신나는신나는집지역아동센터 센터장)씨는 “지역에서 누구나 부러워할 수 있는 지역네트워킹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은행동과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의 지역연계사업의 첫 기반이 될 이번 행복동네트워크는 매월 1회씩 정기회의를 통해 5월 추진될 지역축제 공동참여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놀이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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