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부영주택은 제주 제주시 도련동 삼화택지지구 1-4블록에 '사랑으로 부영 7차' 360가구를 임대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지하 1층, 지상 10~12층 8개동, 360가구로 구성된다. 기존 삼화택지지구에 공급 중인 '사랑으로 부영' 2410가구와 함께 동부생활권 최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8800만원에 월임대료 58만원이며 전세가격은 1억7500만원에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 각각 1·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 www.kbstar.com, 타은행 청약통장 가입자: www.apt2you.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청약접수 미달 시 9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당첨자 계약은 13~15일 부영 제주삼화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11월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삼화택지지구는 제주국제공항, 제주항과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북쪽 일주동로와 남쪽 연삼로를 통해 제주지역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택지지구 내 초등학교 2개(삼화초, 도련초), 중학교 1개(오름중)를 포함해 삼양초, 동화초 및 제주동중, 오현중, 오현고, 대기고, 제주대(사라캠퍼스) 등이 인접해 있다. 우당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 제주시 청소년 수련관 등은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제주도내 유일의 제주대학병원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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