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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산림녹화로 금수강산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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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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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산림조합 이석형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산람조합장 및 임직원들이 천안연수원에서 모여 우리들의 힘으로 산림녹화 금수강산을 이룩하자고 다짐하며 만세삼창을 외치고있다. (사진제공= 산림조합 중앙회) 


아주경제 윤소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전국 142개 회원 산림조합장들이 참석, 2015년도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국민 곁에 푸른 숲을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숨 쉬게 하는 힘의 원천이 우리 산림’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25일(수) 시작된 간담회는 지난 3월 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당선된 131명의 조합장과 임기를 보장받은 조합장 11명등 총 142명의 조합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간담회 특강에서 당선된 조합장들을 축하하고 “황폐화된 민둥산을 OECD 국가 중 가장 성공적이며 빠른 속도로 산림녹화를 이룬 근간에는 나라사랑 애국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새 출발하는 산림조합은 산림녹화의 애국심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이루고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조합으로 힘찬 출발을 내딧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림조합의 발전과 산림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이 당선된 조합장간 상호 교류를 통한 회원조합별 사업 연대와 권역별 규모화로 산림산업 발전 방안을 꾀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천안시 병천면에 위치한 유관순 열사 추모관을 방문, 참배하고 대한민국과 산림조합의 발전을 염원하는 만세삼창을 외치며 애국심을 통한 산림조합의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간담회는 우수 산림조합의 경영사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천안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산림조합중앙회 버섯연구소와 중부목재유통센터, 임산물유통센터등 선진 산림현장을 견학하고 토론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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