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곳곳에서 겨우내 쌓인 도심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줍고 먼지로 얼룩진 버스정류장 시설을 물로 씻어내는 등 봄맞이 대청소가 한창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한 대대적 봄맞이 대청소로 총 6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기간 중 총 1천여명의 공직자, 시민단체 및 취미동호회 회원, 시민 등이 참여했다.
시는 또 폐영농자재와 불법광고물, 공사현장, 축사, 버스정류장, 등산로 등 취약지 환경정비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에 대한 대대적 정비로 함께 이뤄졌다.
이 시장은 “남은 기간 청소가 미비한 지역에 보다 집중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을 스스로 청소해 따뜻한 봄을 깨끗한 마음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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