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GE 코리아는 26일 에너지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영동전통시장 내 조명 교체 및 상인회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에코허브가 주최하고 GE코리아가 주관한 이 행사는 김오경 에코허브 대표, 윤영철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 이재훈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문경수 강남구청 지역경제국장, 오남희 영동전통시장 상인회장, 하운식 GE파워앤워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2015 에너지 절감 및 복지를 위한 에너지 사랑 나눔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앞으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위한 공동의 노력,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천사항 공동 추진, 기타 에너지 복지를 위한 협력 사항에 협조하게 된다.
한편, 이날 함께한 GE코리아 임직원 80여명은 전통시장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기존 백열등 및 오래된 형광등을 300개의 LED조명으로 직접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 조명을 교체한 상점에는 '그린존(Green Zone)' 스티커를 부착하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GE코리아가 영동전통시장에 제공한 GE LED A19 13W 조명은 기존 백열등(100W) 대비 수명이 15배 이상 길며, 전기 사용량을 80% 이상 줄인다.
GE의 자발적 봉사활동 조직인 GE발런티어 하운식 사장은 "GE는 글로벌 인프라 기업으로,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를 비롯한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 서고 있다"며 "여러 기관의 노력을 한 데 모아 진행한 만큼,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나눔 실천을 통해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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