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한영수 총장, 전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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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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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한영수 전주비전대 총장이 명예 전주시민이 됐다. 전북 전주시는 27일 전주비전대학교 한영수 총장(66세)에게 전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한영수 전주비전대 총장(좌)이 27일 전주명예시민증을 받은 뒤 김승수 전주시장과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


김승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주비전대학교는 교육부가 인정한 WCC(World Class College)대학으로 전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미리 명예시민증을 드리는 이유는 앞으로 전주시 발전과 더불어 전주비전대학교의 경쟁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는 전주시의 소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영수 총장은 “3월 부임하면서 아직 전주시와 전주비전대학교의 세세한 부문까지는 연구하지 못했지만 명예시민증을 받는다는게 놀랍고도 부담스럽다”며 “전주시민으로서 더 책임을 가지고 전주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부문에 힘을 보태주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제가 가진 가진 역량을 십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명예 전주시민이 된 한 총장은 제10회 행정고시 합격 후 총무처, 상공부 등을 거쳐 특허청 교수부장, 산업자원부 자원정책국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 및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원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등 행정·산업·교육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산업정책 등의 전문가로 전주시 산업발전을 위한 경제정책 구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주시와 협력해 참살이실습터사업 등 여러 사업을 통한 지역 청년실업 해소 및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는 전주비전대학교를 기반으로 그동안 쌓은 탄탄한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 등 전주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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