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도시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한 제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안전도시 사전준비 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안전도시만들기 조례를 제정,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1억 3700만 원을 들여 지역사회 손상진단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WHO에서 정한 국제공인기준 7개 분야를 충족하기 위한 기본조사도 시작했다.
또한 협성대 박남수 교수를 초청, 시청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보고회를 열고, 24일에는 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국제안전도시 설명회도 개최했다.
이 용역은 올해 12월 완료될 예정으로 있으며, 2016∼2017년까지 제반 사업을 수행, 2018년 5월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선포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인이 선포되면 광주시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재난안전 분야 선진도시로 인정 받을 뿐만 아니라 국제안전도시로 서의 브랜드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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