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결과 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총 2700여명이 지원했으며 1차 실무진 면접결과 지원자의 대부분이 금융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어, 폴란드어, 영어 등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들이 지난해에 비해 늘었다.
지난해 신입사원 263명을 채용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올 상반기 120명을 포함해 올해 총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공채는 지난달부터 시작됐으며 지원자들은 현재 1차 실무진 면접을 거쳐 2차 경영진 면접을 앞두고 있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께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발표 후 약 3주간 합숙연수에 돌입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아프로서비스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들이 있어 지원자의 적성에 맞춰 보유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나라의 경제 재도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