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천동, 120실 리버팰리스 호텔 신축 추진

객실수 122개로 지역 내 최대규모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에 120실 규모의 리버팰리스 호텔 건축이 본격 추진된다.
춘천시는 삼천동에 민간사업자가 신청한 춘천리버팰리스 관광호텔 신축허가를 올 1월 승인과 검축심의 보완을 거쳐 25일 최종 허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춘천리버팰리스는 삼천동 주변주차장 맞은편 송암스포츠타운 입구에 신축되며 부지 6천여㎡에 지하2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4000여㎡로 건축된다.
객실수는 122개로 지역 내 최대규모로 총 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 착공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대형 호텔 신축은 개발규제 완화와 민간투자 유치 활동에 따른 성과"라며 "호텔 신축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 소양로에 지하3층 지상14층 130개 객실을 갖춘 특급호텔신축사업이 건축 재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