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신재생 에너지 설치 지원금과 별도로 자부담 경감차원에서 추가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공고했다.
태양광 주택은 지붕(옥상)에 3kW급 태양 전지판을 설치, 1개월에 약 300kWh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지열은 땅속의 온도를 이용 냉·난방 시스템에 이용)로, 전기요금 절감 효과는 물론 전기 부족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이다.
정부에서는 태양광 3kw 기준 250만원, 지열 17.5kw 기준 1,015만원을 지원하고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시에서도 2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에너지원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함께 베란다 태양광 설치, 햇빛발전소 확대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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