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박범훈 전 수석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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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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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검찰이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낸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 비리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범훈 전 수석은 중앙대 음악과를 나온 국악가다. 그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식 음악 총감독과 작곡 지휘를 맡기도 했었다.

이후 2005년부터 6년간 중앙대 총장으로 재직했으며, 재직 중 2007년 이명박 대선후보캠프에 문화예술 정책위원장으로 참여해 2011년 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진짜 너무하네",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깜짝 놀랐다", "검찰 교육부 중앙대 압수수색, 어서 진실이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27일 교육부와 중앙대, 중앙대재단 사무실 등과 박범훈 전 수석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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