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다문화가정 친구맺기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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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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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절바른 한국문화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 돼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박달1동(동장 최경옥) 주민센터가 특수시책으로 다문화가정과 통장 친구 맺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사업으로 26일 주민센터에서 다문화가정 20여 세대와 통장 19명이 함께 참여하는 예절교육과 고유 음식인 다식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 중국, 파키스탄 출신의 다문화가정 주민들은 낯설기만 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통장과 다문화가정 주민들은 4월에도 만나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또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카네이션을 만들어 한국의 효 문화를 알리고, 6월에는 열무김치 만들기를 통해 우리의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 동장은 “날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정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통장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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