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노인을 대상으로 한 3대 악성사기 예방에 팔을 걷어 부쳤다.
경찰은 26일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교육관 등 2개소를 직접 찾아 3대 악성사기(노인대상)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어르신 상대 사기피해 유형, 떳다방 사기사례, 방문피싱 사례 등에 대해 교육함과 동시에 보이스피싱 예방에 관한 전단지를 제작, 배포하기도 했다.
경찰은 최근 끊임없이 진화되는 3대 악성사기로 서민경제가 위협받고 있다고 판단, 사전예방 및 근절에 주력함으로써,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강 서장은 “날로 수법이 지능·교묘화 되는 3대악성사기범(노인대상)으로 인해 서민층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어 검거보다 사전예방·근절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노인대상 3대악성 사기 예방교육을 4월까지 각 지구대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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