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과거 서울대 면접서 "마흔 살에 가장 물가 싼 나라에 가겠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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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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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인기 웹툰 '조선왕조실톡' 작가 무적핑크의 과거 서울대학교 입시에 대한 인터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적핑크는 지난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려대학교를 휴학한 뒤 재수로 서울대학교에 들어가게 된 것을 언급하며 "당시 특기자 전형이라는 것이 면접을 잘 보면 붙는 시험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면접관이 '마흔 살의 나는 뭘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했다. 그래서 나는 '열심히 일만 하며 살다 마흔 살 즈음에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싼 나라에 가서 1년간 살겠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그 경험담을 책으로 쓰겠다'고 대답했다"며 서울대학교 면접관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생각이 남다르네",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재미있는 친구네", "조선왕조실톡 무적핑크, 좋은 생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적핑크는 26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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