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김명철)가 26일 오후 비산권역 4개동에 대한 민관합동 야간순찰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이날 순찰에는 김 구청장 포함, 부서장, 동장 등 간부공무원과 도·시의원 등 13명이 동참, 지역 현장 이곳 저곳을 점검했다.
이들은 구청을 출발해 운곡로와 비산2동 삼호아파트 이면도로를 거쳐 부흥동 관악성원 상가 앞을 지났다. 이어 공항버스정류장과 비산교, 비산1동 만장사를 둘러본 후 샘모루빌딩 앞 까지 약 두시간에 걸쳐 현장 점검활동을 벌였다.
순찰을 마친 김 구청장은 “민관합동 야간순찰활동을 통해 더 좋은 안양 건설에 노력하겠다”면서 순찰을 함께한 도·의원들에게도 협조와 조언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주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행정을 실시하기 위해 17개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연4회(3, 4, 9, 10월)에 걸쳐 야간순찰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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