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에 제이미 도넌·다코타 존슨 출연…감독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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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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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이 제작되는 가운데 1편 주인공 제이미 도넌, 다코타 존슨이 그대로 출연한다. 다만 샘 테일러 존슨 감독만 교체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샘 테일러 존슨 감독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에서 하차한다.

버라이어티는 존슨 감독과 원작자인 E.L. 제임스와 갈등이 지속돼 왔으며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한국 에로의 거장 봉만대 어때?” “아싸. 제이미 도넌 출연한다. 2편에서 출연 안하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은 내년 초 크랭크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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