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 수더분한 이미지 벗고 정장 입었더니 "이게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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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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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유해진이 CF를 통해 '삼시세끼' 때와는 다른 반전 이미지를 선사했다.

유해진은 그 동안 수편의 영화에서 흡입력 있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 편'에 출연하며 인간 유해진의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유해진은 삼성카드사 광고 모델까지 전격 발탁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광고 속에서 유해진은 세련된 정장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무 것도 안하고 싶다. 이미 아무 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 것도 안하고 싶다'라는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젠틀맨의 모습으로 완벽한 수트핏을 작렬시킨 유해진은 상남자의 아우라까지 뿜어내며 확실한 존재감을 심어줬다.

통신사 광고에 이어 카드 광고까지 접수한 유해진은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에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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