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글의 법칙' 서인국이 뱀에 대한 지식을 과시했다.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서인국은 큰 뱀을 보고 놀라는 척하더니 "쟤 안 물어. 이게 버미즈 파이톤인가 그건데…"라며 멀찍이 떨어져있는 손호준을 불렀다.
이어 서인국은 웃으며 "얘 잡아갈래?. 잡아가서 먹을까"라고 말했고, 뱀을 싫어하는 손호준은 "안돼. 독 있어"라며 거절했다. 이후 손호준은 제작진에게 "뱀을 정말 싫어한다. 서인국은 너무 겁이 없는 것 같다"며 질색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인국은 "뱀은 친숙하다. 아는 형이 뱀을 키웠고, 나도 위탁받아 키운 적이 있다"며 과거 MBC '나혼자산다'를 언급했다.
하지만 뱀이 야생이 살아있어 공격하려고 하자 이내 포기하고 생존도구를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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