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놀이기구 업그레이드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4월 인기 놀이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기존 놀이시설 '와일드 밸리'와 '드래곤 와일드 슈팅'을 업그레이드한다. 최근 워터 이펙트 기술을 추가해 기존의 바람 효과에 이어 실제 물이 튀는 효과를 더했다.

이어 지프차를 타고 신전을 탐험하는 '와일드 정글',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볼 수 있는 '와일드 윙'은 4월 11일 워터 이펙트 효과를 더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성에 침입한 장난꾸러기 용들을 물리치는 슈팅 어트랙션 '드래곤 와일드 슈팅'도 최근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했다.

여기저기 숨어 있는 우스꽝스러운 용들을 물리칠 수 있는 ‘드래곤 건(gun)’에 진동 효과를 추가해 쏘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롯데월드는 4월 한 달간 매주 주말 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식목일을 맞아 선보이는 '화분을 내 품 안에'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수많은 열쇠 중에서 투명 상자를 열 수 있는 행운의 열쇠를 고르는 사람에게 그 상자에 들어있는 미니 화분을 선물로 증정한다.

매직 아일랜드 매직 캐슬 앞에서는 '스프링 스프레이 아트' 이벤트를 선보인다.

스프레이 아티스트들이 봄을 주제로 한 작품을 즉석에서 그리고, 그 작품을 미니 게임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물한다.

이 외에도 파크 곳곳에서는 석고 마임 공연이 펼쳐지고 어드벤처 내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신인 가수들의 풋풋한 무대 '후레쉬 콘서트'가 진행된다.

각 이벤트 일정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봄 시즌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도 놓칠 수 없다. 가면을 쓴 100여 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 동화 속 캐릭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알뜰한 봄 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한 우대 이벤트도 마련한다.

4월 한 달간 롯데카드 회원이라면 실적과 상관없이 자유이용권을 1만5000원에 구입하고, 동반 3인까지는 40%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파크 내 일부 메뉴와 캐릭터 상품에 대해서는 10% 우대 혜택까지 제공한다.

4월 한 달간 파크 입장객을 대상으로 '이스타항공과 함께하는 난다 난다 신난다! 페스티벌'을 펼친다.

추첨을 통해 홍콩, 일본 오사카,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