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AJ렌터카의 새로운 수장으로 윤규선 전(前) AJ 토탈대표가 낙점됐다. 16년간 아주그룹, AJ그룹 근무하며 전문경영인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AJ렌터카는 지난 27일 역삼동 강남본사에서 제 27회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윤규선(53) 전 AJ토탈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윤규선 신임대표는 1999년 아주그룹 신규사업팀 팀장으로 입사한 뒤 아주캐피탈 상무이사, AJ토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AJ그룹이 아주그룹에서 계열분리 할 당시 기획조정실장으로 활동했다.
16년간 아주그룹과 AJ그룹에서 근무하며 그룹사 경영전반에 깊이 관여, 전문경영인으로 역량을 인정받았다.
AJ렌터카는 윤규선 신임 대표이사 체제하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자회사 AJ셀카와 중고차사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윤 대표이사는 인하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경영학 석사학위 취득 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AJ렌터카를 이끌었던 반채운 前 대표이사는 계열사인 AJ네트웍스 대표에 신규 선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