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규 환경부 장관(중앙 녹색옷)이 28일, 파주 LG디스플레이 P9공장 옥상에서 대기오염 방지시설 및 태양광 발전시설 등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장관 좌측은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신상문 전무,우측은 오종극 한강유역 환경청장)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지난 28일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방문했다.
윤 장관은 오종극 한강유역환경청장 등과 함께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서 온실가스와 감축 및 에너지절감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살핀 후, 공장내 LED조명과 공장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파주와 구미에 각각 Green Team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설비 효율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배기가스 재순환과 폐열회수 등을 통해 에너지를 재활용한다. 또 공정장비 개조와 고효율 생산설비를 도입하는 등 다각도로 에너지 절약활동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3년간 연평균 26%의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감축은 물론, 유틸리티(Utility) 최적화 시스템(5,800만kWh절감/연), LED전등 교체(6,800만kWh절감/연), 태양광 발전(870만kWh절감/연) 등 전력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하고있다.
윤 장관은 지난해 5월 구미 사업장에 이어 이번에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상 위해 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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