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렌탈서비스에 사물인터넷 더해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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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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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웨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코웨이가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렌탈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29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코웨이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고객 스마트 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코웨이는 'IoCARE(아이오케어. Internet of CARE)' 서비스를 통해 고객 스마트 케어를 위해 고객상황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코디 시스템과 결합해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가 한번더 케어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예컨데 단순히 정수기 제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하루 물 음용량을 체크해 마시는 물의 양이 부족하면 추가적으로 마실 수 있게 챙겨준다. 이 과정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시켜 주거나  △황사 및 미세먼지가 실내공기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등 실시간으로 실내공기질 상태를 알려주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식이다.

코웨이는 지난 달 스페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인 ‘MWC 2015’에서 세계 최초로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는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가정의 공기 질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고객이 모바일 폰을 통해 주요 공기 질 지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축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정별 맞춤형 공기 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코디 방문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공기 질을 찾아주는 실내 환경 컨설팅 서비스다.

코웨이 관계자는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는 코웨이가 최초로 전국 1200여 곳의 가정 및 공중이용시설로부터 축적한 실내공기질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증적인 분석을 통해 개발한 서비스"라며 "평균적으로 일반 가정의 경우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대에 공기 질이 가장 나쁘다는 등의 실증적 분석결과를 통해 공기질 관리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금년 하반기에 스마트케어 정수기, 스마트케어 공기청정기 출시할 예정이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웨이가 많은 경쟁사와 차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가 고객 스마트 케어를 실현하기 위한 임직원의 노력"이라며 "고객의 생활습관까지 과학적으로 관리해주는 스마트 케어를 통해 코웨이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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