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영어체험활동, '길리 잉글리시 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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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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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농산어촌 소규모 초교 학생 대상 찾아가는 영어체험활동, 길리 잉글리시 버스 과정 시작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외국어교육원은 강원도 내 농산어촌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2015 찾아가는 영어체험활동, 길리 잉글리시 버스 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길리 잉글리시 버스 과정’은 2010년 10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7500여명의 학생이 수업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 17일 동해 망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69군데 학교(분교 포함) 약 1800여명의 학생들에게 영어체험 교육실시할 계획이다.

영어교육은 원어민 영어교사 2명과 한국인 협력교사 2명이 사이버 존(Cyber Zone), 마켓 존(Market Zone), 월드 존(World Zone), 스토리 아트 존(Story & Art Zone)으로 구성되어 있는 버스 안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장익범 강원외국어교육원 원장은 “영어환경에 노출될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해 강원교육의 모토인 '행복한 학교·함께하는 강원교육'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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