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잇단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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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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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30일 서울 강서구의 블루나인 지식산업센터 내 '블루나인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블루나인어린이집은 전용면적 약 725.49㎡(219평),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보육정원은 99명이다.

이처럼 공단의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사업자 20개소 중 6개소가 잇따라 개원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초 속초해양산업단지, 동화산업단지와 동탄산업단지에 이어 경기 인덕원 IT밸리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도 곧 개원을 앞두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2012년부터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사업자 공모사업 시행 후 현재까지 총 32개소(2012년 2개소, 2013년도 10개소, 2014년도 20개소)가 선정됐다. 현재 설치가 완료되어 운영중인 곳은 전국에 총 14개소다.

공단은 입주기업체 직원들이 자녀 보육에 대한 걱정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고용인력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갑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보육 걱정없이 맘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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