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휴온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7일 충북 제천공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전재갑 대표는 이날 지난해 휴온스가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신장한 1823억원, 당기순이익은 7.2% 증가한 245억원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꾸준한 사업다각화 노력으로 전문의약품과 비급여 의약품이 동반 성장하고, 수탁과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준공한 중국 점안제 공장이 올 하반기부터 제품을 출시하고, 자회사 휴메딕스의 필러 ’엘라비에’는 올해만 20만개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전하고 “이를 통해 휴온스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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