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中원전 CNNP와 원전안전증진…"30일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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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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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차 한수원-CNNP 원전안전증진 컨퍼런스…동북아 원전안전 협력 기대

중국 CNNP 원전 현황[출처=중국 CNNP]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제1차 한수원-CNNP 원전안전증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 최대 원전운영사인 CNNP와 원전안전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기술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과 중국은 지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원자력 분야별 기술교류, 인력파견, 교육 등 부분적으로 협력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양사는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원전안전 증진과 방사능 방재 분야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 원전운영사와의 본격적인 기술교류 회의를 개최하는 등 동북아 원전안전을 위한 양 측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중국은 오는 2020년까지 원전 설비용량을 현재 원전용량 2만115MW의 약 3배에 달하는 5만8000MW로 높일 계획”이라며 “중국 CNNP는 중국내 원전 23기중 12기를 운영하는 가장 큰 원전운영사로 10기를 추가 건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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