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명지병원은 지난 26일 직장어린이집 ‘하나린’의 개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하나린은 ’하나님이 내려주신 어린이’라는 의미로, 경기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 보육시설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마상로에 위치한 하나린은 연면적 742㎡ 지상 3층 건물에 12개 보육실과 강당, 놀이터 2개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0~7세반으로 구성됐으며 정원은 총 151명이다.
어린이집 운영위원장인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병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까지 돌볼 것”이라며 “열린 위원회 개최 등 투명한 운영으로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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